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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뱃길을 지키는 이유…제주·추자·완도 항로 지원 소식 읽기
시오니네 관리자 · · 조회 2
해양수산부가 제주·추자·완도 항로를 하반기 연안여객항로 안정화 지원 대상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10월 16일 밝혔어요. 민간 선사의 운항결손금 일부를 지원해 섬과 육지를 잇는 운항이 끊기는 것을 막으려는 사업입니다.
관광객에게 배편은 여행의 시작이지만, 섬 주민에게는 물건이 들어오고 일상이 이어지는 길이기도 하죠. 항로를 단순히 승객 수와 매출만으로 보기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사람과 생활 물자를 함께 싣는 배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 항로는 송림블루오션호가 2024년 5월부터 운항해 왔습니다. 승객과 차량, 생활필수품을 옮기고 있지만 최근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고 해요.
해수부는 해당 선박이 최대 25톤 차량까지 실을 수 있다는 점도 설명했습니다. 주민의 이동뿐 아니라 생활 물류가 함께 걸려 있다는 뜻이죠. 노선이 사라졌을 때 다른 교통수단이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지도 봐야 하겠습니다.
지원 발표가 운임 할인은 아니에요
지원은 예산 범위 안에서 운항결손액의 최대 70%를 보전하는 방향입니다. 승객에게 곧바로 같은 비율의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는 뜻은 아니므로 구분해야 해요.
이번 소식은 항로를 유지하기 위한 지원 결정입니다. 실제 배편을 이용할 계획이라면 선사의 운항 일정과 기상에 따른 변동을 따로 확인하세요. 수익성 숫자 옆에 지역의 이동과 물류를 함께 놓고 보면, 익숙한 뱃길도 조금 다르게 보이지 않나요?
발표일: 2026-10-16 · 원문 확인일: 2026-10-16 (한국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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