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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시작할 때 하루에 몇 쪽을 읽을지부터 정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분량보다 먼저 필요한 것은 책을 펼칠 수 있는 구체적인 시간입니다. 책이 생활 안에서 자리를 얻어야 작은 목표도 오래 이어집니다.
기존 일상 뒤에 붙이기
아침 커피를 내린 뒤, 점심을 먹고 자리로 돌아오기 전, 잠들기 전에 휴대전화를 내려놓은 뒤처럼 이미 반복하는 행동을 기준으로 삼아 보세요. 새로운 일정을 만드는 것보다 익숙한 순간에 책을 붙이는 편이 시작하기 수월합니다.
실패한 날의 기준도 정하기
바쁜 날에는 한 문단만 읽어도 괜찮습니다. 놓친 분량을 다음 날 몰아서 채우기보다 다시 책을 펼치는 일을 우선해 보세요. 독서 시간을 기록할 때도 페이지 수 대신 언제 읽기 편했는지를 적으면 나에게 맞는 리듬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오늘의 작은 실천
오늘 책을 펼칠 시간을 한 문장으로 정해 보세요. “저녁 설거지를 마치면 식탁에서 다섯 분 읽는다.”처럼 구체적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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